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에서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과 가족 등은 모두 115명이고, 이 가운데 26개월 된 아기가 새로 투석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수보건소는 어제(28일) 상록구 유치원과 관련해 생후 26개월 된 환아가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투석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아는 집단 식중독 사태가 나타난 유치원 원생과 물놀이 등을 하고 놀다가 감염된 것으로 일단 추정한다며, 해당 유치원 원생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인 이른바 '햄버거병' 의심 원생도 1명 늘어 모두 16명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투석 치료를 받는 아이는 모두 4명입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 115명 가운데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환자는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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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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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유치원 식중독 관련 115명..."26개월 아기도 투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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