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폭발로 폐허가 된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조지-BBC 갈무리에드먼드는 지난 5일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아내인 엠마누엘레와 함께 세인트조지병원의 분만실로 들어서고 있었다.
간호사와 의사가 침상을 준비해 놓자 두 사람은 분만실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약 20초쯤 후, 두 사람은 폭발 소리를 들었다. 그 순간 병원 유리나 도구 모든 게 산산이 부서졌다. 잔해를 빼고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에드먼드는 아내를 살폈다. 아내는 유리 조각으로 뒤덮여 있어서 우선 거기서 빼내야 했다, 그는 아내를 바깥으로 옮긴 후 간호사와 의사들을 돕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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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은 세인트조지 병원 분만 병동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폭발이 일어난지 1시간반 쯤 후 에드먼드의 부인은 아기 조지를 낳았다.
에드먼드는 “아내가 놀란 것뿐 아니라 약품도 없었다”면서 “그래서 아기는 예전의 분만 방식에 따라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산모와 아기는 둘 다 건강했고 시련에도 둘은 잘 해냈다고 BBC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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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6, 2020 at 01: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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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폭발로 병원 무너졌는데도 아기는 태어났다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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